한국앵무새학교
속사IC → 운두령 고개 → 한국앵무새학교 → 이승복기념관 → 방아다리약수
평창군 계방산 자락에 위치한 버드하우스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앵무새쇼 만을 관람할 수 있는 곳이다.
봄부터 늦가을까지 아기자기한 꽃으로 뒤덮인 버드하우스는 겨울엔 주변의 가까운 바다와 스키장, 겨울산행으로 유명한 계방산, 오대산이 있어 더욱 좋다.
복잡한 일상을 잠시 접어두고 버드하우스로 색다른 여행을 떠나보자.
홈페이지 : http://www.birdhouse.co.kr
연 락 처 : 033-333-8249
이승복기념관
속사IC → 운두령 고개 → 한국앵무새학교 → 이승복기념관 → 방아다리약수
오대산 남서부, 계방산 자락을 휘감고 도는 운두령이 있는 곳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라고 항거하며 어린 목숨을 접어야 했던 곳
분단의 시대에 우리들에게 이데올로기의 잔인성을 새삼 느끼게 하는 이승복 소년의 절규가 느껴지는 용평면 노동리.
이승복 소년의 반공정신을 기리고 공산당의 잔학상을 일깨워 주는 반공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1982년 3월에 36,000평의 대지 위에 기념관을 건립하였다.
이승복 소년의 생애를 기록산 유화 13점과 장비 106점, 유품 33점이 전시되어 있으며, 자연학습전시장과 기념과 주위에 도시에서는 볼 수 없는 자연학습의 장을 개발하여다목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홈페이지 : http://www.leesb-memorial.or.kr
연 락 처 : 033-332-4424
방아다리 약수
속사IC → 운두령 고개 → 한국앵무새학교 → 이승복기념관 → 방아다리약수
탐방지원센터에서 약수터까지 이어지는 약 300m의 전나무 숲길은 오염되지 않는 숲의 냄새가 좋아 삼림욕을 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여건을 갖춘 곳으로 전나무, 잣나무, 소나무, 가문비나무, 박달나무 등 수많은 활엽수림이 울창하게 어우러진 곳이다.
또한 여기에서 나는 약수는 철분과 탄산이 주성분으로 위장병, 피부병 등에 효과가 있으며 인근에 소재하고 있는 신약수도 신경통에 특효가 있다 한다.
방아다리약수 유래
옛날 경상도 이씨 노인이 신병으로 고생하다가 각처의 명의를 찾아 약을 써도 효험이 없어 삶을 포기할 지경이었다. 그는 이제 얼마남지 않은 시간을 두루 명산을 둘러보고자 풍치좋은 곳을 찾아 나섰다.
그러다 이곳에 이르러 아늑한 나무밑에 잠자리를 정하고 노숙하였는데, 꿈에 노인이 나타나 묻기를 "어인 사람인데 이 산중에서 노숙을 하는고?"하자, 이에 노인은 그간의사정을 얘기 한 바, "그러면 지금 누워있는 그 자리를 파 보아라."하고 사라져, 땅을 파헤치니 맑은 물이 솟아났다.
이에 며칠을 머물러 이 물을 마셨더니 병이 나았으며 이후 산신단을 모셔 크게 제사하였다 한다.
문의처
방아다리탐방지원센터 : 033-336-3145
꿈결 같은 평화로움이 펼쳐지는 곳! 대관령 양떼목장
홈 페이지 : http://www.yangtte.co.kr/
대관령 삼양목장 : http://www.samyangranch.co.kr/
겨울에 찾은 이곳은 새로운 아름다움이 가득 합니다. 순백으로 물든 목장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마음속엔 어느덧 평화로운 여유가 찾아 듭니다. 이곳에서 지친 일상을 잠시나마 잊어 보세요. 대관령 양떼목장입니다.
아담한 목장은 우리가 상상하던 모습 그대로이다. 가만히 걷노라면 뽀득뽀득 눈 밟는 소리가 정겹다. 문득 뒤돌아 보면, 지나온 발자국 만이 뒤를 따르고 온통 순백으로 물든설원은 마음 속 까지 물들여 온다. 언덕에 오르면 나무 오두막이 나타난다. 설원의 한 가운데 서있는 나무 오두막에서는 그리운 얼굴이 반겨 줄 것 같은 착각이 든다.
오두막 옆으로 펼쳐진 설원에는 순한 양 대신, 순한 아이들의 눈썰매가 한창이다. 그리운 그 시절, 쌀포대 혹은 비료포대 하나면 한 겨울 내내 즐거웠던 추억이 새삼 밀려온다. 예나 지금이나변함없는 아이들의 천진함을 바라보며, 마음이 동하면 함께 즐길 수도 있다.
오두막을 지나 조금 더 걷다보면 푸른 산천의 능선이 함께 하는데, 우리나라의 뼈대인 백두대간이다. 백두대간을 곁에 둔 이곳은 고원의 오염되지 않은 공기가 가슴 속까지 스며 들어, 어느덧 자연과 하나가 된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겨울에는 방목을 하지 않고 언덕 아래에 양들의 축사가 있다. 가만히 털을 쓰다듬으면 보송보송한 이불 솜 같은 느낌이 들고, 입구에서 가져온 건초를 내밀면 서로 입을 내밀며 다가온다.
양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보낸뒤, 내려오다 보면 매표소 입구의 맞은편은 눈꽃에 가려졌다. 봄이오면, 이곳엔 온갖 야생화가 피어나고 산등성이는 붉은 철쭉으로 지순하게 물든다. 동화 속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설원의 목장에는 백두대간의 곁에 자리한 청정한 대관령 고원에서 방목한 최상급의 양고기도 맛볼 수 있다.
평화로움이 가득한 대관령 양떼목장에서의 시간은 여기까지 입니다.
벌써 날이 어둡네요. 출출한 배를 달래고, 따끈~한 아랫목에서의 달콤한 휴식을 청하러 떠나볼까요?
대관령 양떼목장 → 횡계시내 가는길
대관령 양떼목장에서 나와 왔던 길을 그대로 되돌아 나와 구 대관령 휴게소를 지나 내려오다 첫번째 삼거리에서 횡계 방향으로 좌회전 합니다. 그대로 직진하다가 용평 리조트와 횡계 방향 갈림길에서 횡계쪽으로 방향을 잡아 직진하여 횡계 로터리 일대에 이르면 오삼불고기 간판을 내건 식당 밀집촌이 보입니다.
수레 마을 → 월정사 가는길
수레 마을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1.3km가면 한우 시험장이 나오고, 이곳에서 8.4km가면 월정 삼거리가 나옵니다. 여기서 우회전 하여 오대산 호텔을 지나 2.8km가면 병안삼거리가 나오고 이곳에서 직진하여 3.7km 더 가면 월정 매표소가 나옵니다. 이곳에서 2km가면 월정사 주차장이 나오는데 8.5km이르는 이 길은 나지막한 전나무 가로수가아름다운 길입니다.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산책~ 전나무 숲길
일주문을 지나 약 800여m에 이르는 전나무 숲길에 눈꽃이 피어 난 모습은 말로는 형용할 수없는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태고의 신비가 느껴지는 아름드리 전나무 숲에 들어서면 향긋한 향기가 느껴진다.
차가운 겨울바람을 타고, 가슴 속 깊이 스며드는 전나무의 향기는 기분이 유쾌해 짐은 물론, 우리 몸에 유익한 음이온을 배출한다.
또한 피부호흡을 촉진하여 신선한 산소를 흡입하고 체내의 독소를 배출하는 효과가 있으며, 산소 이외에 고주파 음이란 것이 있어 그것이 뇌파의 알파파를 활성화를 시켜준다.
이러한 자연음악은 인간에게 있는 자연 치유력을 활성화 시켜, 그 작용으로 몸과 마음 전체가치유되도록 도와준다.
눈꽃 핀 전나무 숲을 배경으로 사진 한장~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아름다운 사진이 완성됩니다!
음이온은 무엇인가요?
요즘 각종 가전 도구를 비롯해, 다양한 건강용품에서 음이온, 음이온 하는데 과연 그 음이온은무엇이며, 우리몸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음이온은 혈액의 정화작용과 저항력의 중가 작용, 자율신경계 조정 작용과 공기 정화 작용을 비롯해 먼지 제거 및 살균작용 등 공기 중의 비타민이라고 할 정도 인체에 유익한 성분입니다.
TV, PC, 이동전화 및 각종 전자, 전기 제품으로부터 방출되는 X선, R선 등은 높은 에너지를갖고 있으며, 이는 공기중에서 양이온을 생성하는 원인이 됩니다. 양이온의 숫자가 많아지면, 천식, 기관지염, 두통, 시각장애, 신경과민, 무기력증, 우울증, 기형아출산 같은 병을 유발시키는 데요, 음이온은 유해한 양이온을 중화시키고, 피를 맑게 하며 신경안정과 피로회복, 식욕증진, 세포의 활성화를 촉진시켜 생기 있는 생활을 영위케 하는 효과가 있답니다. 공기중1cm²당 음이온 함유량은 도시공기에는 40~300개 정도 발견 되었으나 삼림대 공기 중 에는 음이온 함류량이 1000~25000개에 이른다고 하네요.
아름다운 전나무 숲에서의 시간을 보내고,
이제 우리 조상들이 빚어 낸 보석 같은 문화 유산을 만나러 갑니다.
보석 같은 문화 유산 월정사
대한불교조계종 제 4교구의 본사이다. 문수보살이 머무는 성스러운 땅으로 신앙되고 있는 이 절은 <조선왕조실록>등 귀중한 사서를 보관하던 오대산 사고가 있었고, 1464년에 말사인 상원사를 중수한다는 말을 듣고 이를 돕고자 시주물과 함께 보내온 <오대산 상원사 중창권선문>이 보관되어 있다.
주요 문화재로는 석가의 사리를 봉안하기 위해서 건립한 8각 9층 석탑과 상원사 중창권선문이 있다. 이 밖에 일명 약왕보살상이라고도 하는 보물 제 139호인 석조보살좌상이 있다.
예약 및 문의
* 국립공원 관리사무소 :→ 국립공원관리공단오대산사무소
Tel : 033-332-6417
홈페이지 : http://www.woljeongsa.org/
* 월정사(종무소)
Tel : 033-332-6665
홈페이지 : http://www.woljungsa.or.kr/
왔던 길을 그래도 되돌아 나가다 보면 매표소를 지나 왼편으로 다양한 산채 요리점이 즐비합니다.
청정한 오대산의 자연을 그대로 먹는다?!
향긋한 내음에 군침이 도는 오대산 산채 요리 입니다.
한겨울에 맛보는 자연의 내음 산채정식/산채비빔밥
오대산 국립공원 주변에서 자생하는 산나물을 직접 채취하여 24~26가지의 재료가 들어산 산채요리를 내놓게 되는 데 봄철에 채취하여 저장해 놓는다.특히 잃어버린 입맛을돌리기엔 그만이다. 산나물이 간직한, 신선하고도 독특한 향, 담백한 맛으로 인해 특별히 조미료를 넣지 않고도 맛이 뛰어나며 공해에 시달리는 도시인들에게 보양 식으로 그만이다. 또한 고혈압과 당뇨, 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산채정식을 먹는 요령! 전류나 버섯요리를 먼저 먹은 후 쌀밥에 산채를 곁들여 먹으면 산나물의 향과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답니다~
산채요리 전문점
*부일가든 진부면 하진부리 Tel. 033-335-4002
*오대산 식당 진부면 동산리 Tel. 033-332-6888
*부림식당 진부면 하진부리 Tel. 033-335-7576
*꽃피는 산골 진부면 마평리 Tel. 033-335-6000
가산 이효석을 느낄수 있는 곳
이효석 문학관 : http://www.hyoseok.org/
이효석 문화제 : http://www.hyoseok.com/html/index.asp
평창 무이예술관 : http://www.mooee.co.kr/
효석문화마을
평창이 낳은 한국 현대문학의 대가 가산 이효석 선생을 배출한 봉평은 “메밀꽃 필 무렵”의 실제무대이기도 하다.
해마다 9월이면 소금을 뿌린 듯 하얗게 흐드러진 메밀꽃이 보기만 해도 숨이 차오를 듯 문학적정감에 젖게 한다.
허생원과 성서방네 처녀가 운명적인 만남(?)을 가졌던 물레방앗간과 소설 속 나귀를 직접 볼 수있는 곳. 이효석의 생가와 이효석문학관도 이곳에 위치했다. 9월에 있을 효석문화제가 열릴 대규모의 행사장이 될 것이다.
이효석 문학관
가산 이효석의 작품 세계와 인간 이효석에 대해 엿볼 수 있는 이효석문학관. 문학전시실, 문학교실, 학예연구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는 이곳은 내실만큼이나 아름다운 외형을 갖추고 있다.
문학관 주위로는 문학정원, 메밀꽃길, 오솔길 등을 갖춰 아름다운 문학동산으로서의 면모를 갖추었다. 마음 편하게 산책하듯 즐길 수 있는 것이 이곳의 매력! 이 곳 카페에서 이효석의 문학과 문학관의 경치를 즐기며 메밀차 한 잔 즐기는 여유를 가져도 좋을 듯
메밀꽃밭 무대위에 정열이 한가득
봉평 달빛극장
효석문화마을~덕거2리(덕거리예술촌, 약 2Km) 배우 유인촌씨가 만든 유시어터의 봉평면. 메밀꽃의 봉평 이미지에 맞게 극장이름을 메밀꽃이 가장 아름답게 비춰지는 달빛를 따서 달빛극장이라고 하였다. 달빛극장 내에는 메밀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하늘공원, 커피한잔의 여유 바람까페 무쎄띠, 연극공연무대인 달빛극장을 주축으로 이루어져있다. 커피를 마시며 소나무가 담장되어 이루어진 달빛극장을 감상하는 것도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될 것이다.
효석 문화제
*시기:매년 9월경(10일간)
*장소:평창군 봉평면 효석문화마을
*주관:이효석문학선양회
*Tel : 033-335-2323
한국자생식물원
홈페이지 : http://www.kbotanic.co.kr/
오대산 국립공원 입구에서 약 3km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이 곳에는 우리나라 고유의 식물 자원만을 가지고 식물원을 운영하는 곳이다.
우리꽃이 있기에 더욱 아름다운 곳...
벌개미취, 할미꽃, 동자꽃, 개별꽃, 참나리 등 이름만 들어도 재미있고 정겨운 우리 고유의 꽃들을 마주할 수 있다.
봄, 여름, 가을.... 철마다 피고 지기 때문에 한꺼번에 많은 꽃을 볼 수는 없지만 계절에 따라 오묘하게 피어나는 우리 꽃들의 매력을 느끼실 수 있는 향기나는 공간이다.
식물원을 은은하게 빛내고 있는 각 꽃들은 이름, 학명, 과명을 명시하여 자연환경교육 및 일반교육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전시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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