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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리역 : 강원도 정선군 여량면 구절리 290-82 코레일관광개발 정선레일바이크 http://www.railbike.co.kr/ 정선 구절리역에서 아우라지역까지 7.2킬로미터를 달리는 레일바이크. 강을 따라가며 계곡과산의 절경을 만끽할수 있는 레포츠로 정선의 명물로 꼽힌다. 레일은 절묘하게 굽이치는 강을 따라 난 길이다. 완만한 경사를 지닌 길이라 힘들지않다. 터널을 지나고 다리를 건너면서 옛날 기차가 다니던 시절을 되새겨본다. 레일바이크는 2인용과 4인용이 있다. 아우라지역에 도착하면 예쁜 풍경열차를 타고 구절리역으로 되돌아간다. 구절리역에는 기차를 이용해 여치의 모양을 한 카페 여치의 꿈이 있고 아우라지역에는 어름치의 유혹이 있다. 기다리는 동안 정선의 산골 풍경을 감상하며 즐길 수 있다. 기차가 언제나 제때 운행하듯 비가 와도눈이 와도 운행한다. 비가 올 때는 우비를 별도로 판매한다.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줄서서 한참을 기다려야하는 일이 발생할수 있다. 예약꼭 하시기를. 바비큐(백두대간약초나라) 강원도 정선군 임계면 도전리 749-3 033-562-1103 백두대간 약초나라에서 즐기는 바비큐.마을에서 숯불과 망등을 1만원에 제공한다. 고기는 정선5일장에서 챙겨두자. 아빠의 솜씨를 자랑할 수 있는 바비큐 파티.무엇이든 구울 수 있다. 쇠고기,돼지고기,새우,생선이나조개,밤,고구마 미리미리 아이스박스에 준비했다가 확실하게 솜씨를 보여주자. 백점 아빠 되려면 준비가 철저해야한다! 정선 아라리촌 강원도 정산군 정선읍 애산리 560 아라리촌 관리실 033-563-3462 09:00~18:00 http://jsimc.or.kr/html/5tour/7tour1.php http://www.jsimc.or.kr/ 정선을 가로지르는 조양강 옆 너른 공지에 있는 민속촌이다. 정선 지방을 비롯해강원도 산골에 있는 집들을 한자리에 모아놓았다. 기와집 초가집 너와집 돌집 귀틀집 저릅집 굴피집 등과 물레방아 통방아 연자방아 등에서 옛사람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너와집은 많...

맛있는 포구여행 맛도 영양도 최고 ‘바다의 인삼’, 굴의 유혹, 보령 천북 굴 구이 위치 : 충남 보령시 천북면 장은리 천북 굴단지 내용 : 살아온 하루가, 지나온 한 달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르지만, 시간은 어느덧 2015년의 마지막을 향해 내달린다. 저물어 가는 시간을 정리하고 새로운 희망을 이야기하기에는 겨울바다만큼 좋을 곳이 없다. 짠 내 가득한 포구에서 제철 맞은 굴을 구워 먹으며 바다 너머로 잠기는 석양을 바라보는 일은 언제나 가슴 설레게 한다. 잠시라도 도시에서 몸을 빼내 여유로운 겨울의 한 자락을 만나러 천북 굴단지로 떠난다. 그곳에는 제철 맞은 굴과 향긋한 바다 내음이 우리를 유혹한다. 충남 보령시 천북면에 위치한 굴단지는 ‘굴 구이’의 원조격이다. 보통 굴 하면 경남 통영을 떠올리게 마련이지만, 굴 구이하면 천북 굴단지가 먼저 생각난다. 천북면 장은리와 사호리 일대 해변에서 채취한 굴이 맛 좋기로 유명했기 때문이다. 일조량도 많고, 바닷물과 민물이 교차하는 개펄에 미네랄이 풍부해 양질의 자연산 굴이 지천이었다. 굴을 따던 아낙들이 겨울 한기를 달래고자 바닷가에 옹기종기 모여 장작불에 손을 녹이며 굴을 껍질째 구워 먹었다. 의외로 짜지 않고 고소한 맛이 갯일 하는 아낙들의 입맛을 매료시켰고, 굴구이는 지역의 토속음식이 되었다. 홍성방조제 끝자락 바닷가를 배경으로 100여 곳의 굴 구이전문점 간판이 줄 지어 있다. 재미있는 것은 천북 굴단지는 겨울에만 운영된다. 식당을 운영하는 대부분 사람들이 천북면에 거주하며 봄부터 가을까지 농사를 짓고, 겨울철에만 굴 구이를 판매한다. 굴은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제철이기 때문이다. 8월에 산란을 마친 굴은 가을에 살이 차기 시작해 겨울에 최상의 상태가 된다. 안타까운 것은 홍성방조제가 완공되면서 바닷길이 막혀 굴 생산량이 현저히 감소했다. 현재 굴 구이에 사용되는 굴은 통영, 여수 등지에서 양식한 것을 가져온다. 천...